버몬트주 상원의원 버니 샌더스가 1년여의 선거운동 끝에 민주당 경선을 보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샌더스는 수요일 오후 라이브 방송에서 시청자들에게 "더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고 싶지만 진실을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승리를 향한 길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지명을 향한 가능한 길”을 본다면 그 길을 택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매우 힘들고 고통스러운 결정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그러나 국가가 위기를 겪을 때 이길 수 없는 캠페인을 선의로 계속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지지자들에게 "이 캠페인이 끝나가는 동안 우리의 움직임은 끝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정의를 위한 싸움은 캠페인의 목적이고, 정의를 위한 싸움은 우리 운동이 남아 있는 것입니다."
그는 바이든이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가 되는 동안 예비 투표에 남아 대의원을 계속 모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설을 마치면서 샌더스는 시청자들에게 "지금은 길이 더디겠지만 우리는 이 나라를 바꾸고 전 세계의 같은 생각을 가진 친구들과 함께 전 세계를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크레딧: TIM VIZER/게티 이미지
샌더스는 아이오와 코커스, 뉴햄프셔 프라이머리, 네바다 코커스에서 승리하면서 처음에 선두주자로 떠올랐지만, 조 바이든 부통령은 곧 사우스 캐롤라이나에서 주요 승리로 샌더스를 제치고 슈퍼 화요일과 빅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화요일.
샌더스는 2016년 대선에 출마했지만 힐러리 클린턴에게 낙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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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더스의 사임으로 바이든은 민주당의 기본 대선 후보가 됐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오는 11월 총선에서 도널드 트럼프와 맞붙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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